[단독] 인도 우준날리 신부, 납치 18개월 만에 구출

Home > NEWS > 가톨릭

[단독] 인도 우준날리 신부, 납치 18개월 만에 구출



지난해 3월 예멘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인도 출신 톰 우준날리 신부가 18개월 만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 예멘 무장세력에게 납치된지 18개월 만에 석방된 우준날리 신부가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수시마 스와라즈 인도 외무부 장관은 어제(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준날리 신부가 구출됐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들도 속보를 통해 우준날리 신부의 석방 소식을 알렸습니다.

살레시오회 소속 선교사인 우준날리 신부는 지난해 3월 4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당시 무장 괴한 4명은 예멘 아덴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 노인 요양시설을 습격해 수녀 4명 등 16명을 살해한 뒤 우준날리 신부를 차량에 태워 달아났습니다.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우준날리 신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유튜브를 통해 인도 정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지난해 4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부활 삼종기도에서 톰 우준날리 신부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7-09-13 09:47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