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기지 전자파ㆍ소음 인체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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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기지 전자파ㆍ소음 인체 영향 없다"


경북 성주 사드 기지의 전자파가 인체 보호기준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사드로 인한 소음이 마을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사드 부지 내부에서 전자파와 소음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자파는 기지 내부에서 측정한 6분 연속 평균값이 레이더로부터 100m 지점에서 제곱미터당 0.01659W, 500m 지점에서 0.004136W, 700m 지점과 관리동 인근에서는 각각 0.000886W, 0.002442W로 나타났습니다.

전자파 순간 최대값은 0.04634W/㎡로, 인체 보호기준인 제곱미터당 10W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기지 내부 소음은 레이더로부터 100m 지점에서 51.9㏈, 500m 지점에서 50.3㏈, 700m 지점에서 47.1㏈로 측정됐습니다.

환경성적기본법에 따르면 전용주거지역 주간 소음 기준은 50dB으로, 국방부는 "사드 부지가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2㎞ 이상 떨어진 만큼, 소음이 마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걸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단체와 주민들은 전자파와 소음 측정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pbc 김혜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7-08-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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