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북핵 위기 해결하려면 美-中 외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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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북핵 위기 해결하려면 美-中 외교 중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위기를 풀기 위해 "북미 대화보다 미중 외교에 주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워싱턴과 베이징의 상호이해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지역의 핵무장을 막는 것은 미국보다 중국에 더 큰 이해가 걸린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행동을 담은 미중 공동성명을 통해 평양을 더 고립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한국보다 더 직접적으로 연관된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키신저 전 장관은 미국에서 거론되는 군사옵션에 대해 "미군의 선제타격은 중국과의 충돌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고 발언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pbc 김혜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7-08-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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