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파더 프레드릭!" 영어유치원 문을 연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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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파더 프레드릭!" 영어유치원 문을 연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앵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인성교육부터 외국어 선행학습까지 고민이 많을텐데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영어유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신부들이 직접 교사로 나선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의 유치원, 유은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7살 꼬마 아이들이 외국인 신부님 앞으로 쪼르륵 모여 앉았습니다.

예수님 가족에 대해 배우는 종교교육 시간입니다.

<현장음 : We are family. Who is in the family? ... Mary, Joseph, Jesus.../ 우리는 가족이에요. 가족에는 누가 있죠? 마리아, 요셉, 예수...>

아이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익숙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맞춰 예수님 가족을 외칩니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230여개 학교를 운영하며 교육 사목을 펼치고 있는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가 지난 3월 용인에 영어유치원을 개원했습니다.

2006년 한국에 진출한 수도회가 국내에 문을 연 첫 교육기관입니다.

수도회에서 운영을 맡은 만큼 가톨릭 인간관에 바탕을 둔 ‘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인터뷰 : 고승범 신부 /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학습적인 면도 있지만 인성적인 면도 있고 영성적인 면, 굉장히 중요하다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중요하다 할 수 있죠...아이들이 받은만큼 돌려줄 줄 아는 미래의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삶의 요소들을 (가르칩니다)"

풍부한 국내외 교육사목 경험을 가진 수도회 사제들도 직접 교사로 나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인터뷰 : 프레드릭 카이저 신부 /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칠레에 있는 가톨릭계 영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한국 아이들에게도 에수님은 사랑을 주시는 분, 늘 우리 곁에 계시는 분, 믿을 수 있는 친구같은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1941년 멕시코에서 설립된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는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교육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콘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cpbc 유은재입니다.



cpbc 유은재 기자(you@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7-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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