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불법 중국어선 올해 첫 무기사용 퇴거 조치

Home > NEWS > 사회

해경,불법 중국어선 올해 첫 무기사용 퇴거 조치

▲ 불법 중국 어선이 우리 해경경비함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

우리 해양경찰이 쇠창살을 설치하고 불법조업을 감행한 무허가 중국어선 70여 척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무기를 사용해 강력하게 퇴거 조치했습니다.

국민안전처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밤 9시5분쯤 전남 목포시 가거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우리 해역을 집단 침범해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30여척을 대상으로 어업지도선과 합동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무허가 중국어선은 선체 양쪽으로 쇠창살과 등선 방지용 철망을 설치해 검문검색을 방해했으며 어업지도선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자 주변에 있던 중국어선 40여척이 합류하는 등 극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이에 해경 경비함은 저항하는 중국어선을 상대로 수차례 사격전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밤 11시15분쯤 가거도 남서쪽 56km 해상에서 무기 M-60 900발을 발사했습니다.

해경이 무기를 사용해 강력한 퇴거 조치에 나서자 중국어선은 집단 저항을 멈추고 도주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중국 해경국에 집단적인 폭력 저항 사실을 통보하고 중국어선이 불법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11월 무기사용매뉴얼 발표 후 현재까지 총 20회 3,005발을 발사해 폭력사용 등 불법으로 저항하는 중국어선에 강력 대응했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

cpbc 서종빈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7-02-17 11:01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