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 배종찬 본부장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김무성 포함? 현재로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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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천심] 배종찬 본부장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김무성 포함? 현재로선 어려워"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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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인터뷰



[인터뷰 전문]


한 주간의 여론동향을 살펴보는 [민심은 천심] 시간입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 연결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십니까.



▷ 김무성 재등판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우리 방송에서 여론조사기관에서 앞으로 김 전 대표를 후보로 넣어서 조사 돌려볼거라고 기대했는데요.

리서치앤리서치에서는 대선주자 여론조사에 김 전 대표를 후보로 넣을 의향이 있습니까?

▶ 글쎄요. 일단은 불출마 선언을 했었기 때문에 당 내 상황 때문에 그런 재출마론, 재등판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분명히 보다 더 명분이 있어야 여론 조사 후보로서 포함이 가능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다시 재출마를 선언하든 아니면 다른 식으로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을 수 없는 명분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 같고요. 이미 출마 선언한 유승민 후보나 남경필 지사 등 이런 후보들이 이미 있기 때문에 글쎄, 여론조사에 후보로 포함되기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 반 전 총장의 중도 하차 이후 여권 뿐만 아니라 야권 내 지지율도 요동치고 있는데요. 아직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데요.

대선 후보 지지율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요?

▶?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변화 조짐이 보입니다.

여권의 황교안 대행과 야권의 안희정 지사의 2위 다툼이 치열한데요.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지난 7~9일 실시하고 10일 발표한 조사(전국1007명 휴대전화RDD조사 표본오차95%신뢰수준±3.1%P 성연령지역가중치적용 응답률20%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에서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9%로 가장 앞섰고 그 다음으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19%였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대선 출마선언을 한 이후 같은 조사기관의 조사에서 문재인-안희정 격차 가장 좁혀졌습니다.

두 후보 다음으로 황교안 대행,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손학규 전 대표 순이었습니다.



▷ 안희정 지사가 몇주만에 이렇게 지지율 급상승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절 민심과 드라마 도깨비에서처럼 ‘안깨비 현상’이 나타난 걸로 봐야하는지요.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 문 전 대표의 ‘대세론’ 견고한 편이지만 불안감 걷어낼 더욱 안정감 있는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안정 추구 성향이 강한 50대와 가정주부층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 급상승 나타났습니다.

50대에서는 오차범위내이기는 하지만 안 지사가 다른 후보를 제치고 가장 앞서 있습니다.

안지사가 27%, 문 전 대표 22%, 황대행이 16%였습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지지층까지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하며 있으며 시대교체론이 설득력 높아졌기때문입니다.

문 전 대표 호남 지지율은 안희정 지사의 부각으로 상승세가 한풀 꺽였습니다.

문-안희정-안철수의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 차기 대선 후보를 향한 지역별 민심도 궁금한데요.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반 전 총장의 빈자리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파고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23%로 가장 높았는데 반 총장 사퇴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가 각각 18%와 17%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맹주가 없는 충청에서는 새로 맹주자리를 놓고 안희정 지사와 문 전 대표의 대결이 치열합니다.

문 전 대표가 30%, 안 지사가 27%로 오차 범위내 대접전을 벌이는 중입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문 전 대표가 앞서고 있습니다



▷ 이번엔 정당이야기인데요. 한나라당 이후 당명인 새누리당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자유한국당’이라는 새로운 당명으로 새출발을 하게되는데요. 현 정국에서 각 정당의 지지율은 어떤가요?

▶? 더불어민주당이 ‘나홀로 질주’를 하고 있고 다른 정당들의 지지율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0%로 다른 정당과 큰 격차를 내며 앞서고 있고 새누리당이 13%, 국민의당 12%입니다.

바른정당 7%, 정의당 4%였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3%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 전 총장의 도중하차로 충청권에서 과반이 넘는 54%지지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 대구에서는 새누리당이 27%인데 오차 범위내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입니다.

PK지역에서는 TK와 온도차가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38%로 가장 높았습니다.

새누리당이 17%로 2위입니다.



▷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꾼 이후에도 선전할지 주목되는데요.

궁금한 것은 바른정당이 보수혁신을 내세우며 창당한지 한 달이 다되어가지만 좀처럼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있는데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 보수진영이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고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조기에 부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TK에서 바른정당 지지율은 10%, 부산울산경남에서는 8%로 저조한 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보수층에서 지지기반이 약하기 때문 보수층에서 13%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뒤지고 있습니다.

보수성향이 강한 가정주부층에서도 지지율이 8%로 바른정당 정체성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의 도중하차로 뚜렷한 당내 대권 주자가 없다는 것도 바른정당에 대한 관심을 떨어트리는 이유입니다.

황교안 대행 지지층과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의 지지층을 단기간내 끌어안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출마여부와 관련 야권뿐만아니라 바른정당으로부터도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데요 어떤 결정이 내려질까요?

▶? 당위적인 면에서는 집중 견제를 받겠지만 현실적으로 대중 지지가 뒷받침될 경우 출마배제는 못합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40%, 잘못하고있다는 부정평가가 49%로 부정적인 평가가 9%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그렇지만 대통령의 탄핵직전 국정수행 평가인 5%내외의 결과와 비교하면 양호한편입니다.

긍정보다는 부정인식이 높지만 박 대통령과 비교하면 긍정 높은 편입니다.

특히 경북대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57%, 새누리당의 긍정평가 87%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뜻이 있든 없든 지금의 권한대행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 주간의 여론동향을 살펴보는 [민심은 천심].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cpbc 백슬기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7-02-15 09:25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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