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상호 "민주당 후보는 호남이 결정... 안철수, 노여움 거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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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상호 "민주당 후보는 호남이 결정... 안철수, 노여움 거둬달라"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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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인터뷰


[주요 발언]


- "죄 없다" 이동흡 재판관, 법관의 양심 저버린 것

- 김종인 회동, 의사교환일뿐 탈당 사전 작업 아냐

- 안희정 지지율 20% 돌파하면 결과 예상할 수 없어

- 호남 경선, 민주당 후보 판세 결정될 것

- 한국당? 동의할 수 없어, 자유당으로 부를 것

- 연정 방식, 선거 전에 공약 등으로 밝히는 게 나아



[인터뷰 전문]



오늘 모실 정치인은 86 운동권 그룹의 대표주자죠. 국문과 출신의 등단 시인이기도 합니다. 조리있는 언변으로 대변인만 8번 지낸 분입니다.

지금은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분입니다.

제1당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 연결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 먼저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김정은의 공포정치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글쎄요. 실제로 김정은이 암살을 했는지는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만 상당히 엽기적인 사건이 추가된 것이죠.



▷ 사실상 김정은의 지시없이 이런 일이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 국제 스파이전이라는 것은 어떻게 정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어쨌든 참 계속해서 북한 관련해서 희안한 사건이 계속 생기니까 염증같은 게 생기죠.

`이게 도대체 뭐야` 그런데 장성택 처형에 이어서 실제로 김정은이 했는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밝혀졌겠습니다만 같은 민족으로서 자꾸 이런 형태의 사건이 생길 때마다 짜증이 나죠.

좀 정상적으로 가면 안 되나 이런 아쉬움도 있고요.



▷ 김정은의 통치행태, 공포정치, 김정은 정권의 위험요인은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만약에 이 일이 김정은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라면 본인의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했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통치 기반을 강화하기 보다는 오히려 민심이 떠나가게 만든 일이겠죠.



▷ 그 문제는 다음 기회에 얘기를 하기로 하고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 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특검으로서 혐의 입증에 상당한 자신감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서 영장 재청구를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보십니까? 영장이 발부될까요?

▶ 그것은 제가 법관이 아니니까 단언할 수는 없고 그것을 제가 세게 이야기 할수록 법관의 독립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정경유착을 근절해야 한다고 하는 의지는 국민적 요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권력과 재벌이 서로 자기들의 이권을 주고 받으면서 결탁하는 이런 문화 이번 기회에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점에서 저는 특검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편입니다.



▷ 관련해서 대통령대리인단으로 합류한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어제 변론에서 `삼성 뇌물이 아니라면 대통령 탄핵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그래서 영장이 기각된다고 한다면 대통령 탄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런 시각이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요. 지금 국정감사를 필두로 여러 언론들이 노력해서 파헤친 이 사건은 단순히 뇌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소위 반헌법적인 국정농단, 정경유착 별의 별 사건이 종합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탄핵 자체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변호인들은 변호를 해야 되니까 이런 저런 논리를 갖다 대겠습니다만 저는 법관의 양심으로 이런 사건을 가령 처벌을 최소화하기 위한 변호라면 몰라도 마치 대통령이 죄가 없다는 식의 변호는 법관의 양심을 저버린 것이다.



▷ 민주당이 200억 새 당사를 구입하셔서 새보금자리를 마련하셨어요. 일각에서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 그렇지 않고요. 저희가 당사 그 다음에 민주정책연구원, 여성정치연구원 이렇게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움직이는 여러 기구가 산지사방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각 기관이 흩어져 있어서 내는 월세가 당사를 매입해서 지불해야 할 대출금보다 더 컸어요.

효율성과 비용 절감 차원에서 또 대통령 선거를 효율적으로 치른다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당사로 모여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저비용 구조다 판단해서 옮기게 되었습니다.



▷ 관련해서 이제는 자유한국당인데요. 자유한국당은 80% 대출 논란 관련해서 `가계부채 위험성을 그렇게 경고하더니 대출받아서 당사를 마련할 수 있냐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어요.

▶ 그것은 좀 엉뚱한 얘기 같은데요. 저희가 받은 대출은 가계대출이 아니니까요.

어쨌든 우리가 국고로 받아서 지출한 월세가 대출이자보다 더 많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 당사를 매입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에는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새로운 당사에서 심기일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제 김종인 전 대표죠.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이 분한테. 당 내 비문계 인사들과 저녁을 함께 먹었어요. 우상호 원내대표께서는 참석하지 않으셨죠?

▶ 네, 저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어제 김종인 대표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안희정은 노무현 대통령의 초기 모습을 보이고 있고 문재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러면서 친문진영을 비판했는데 이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 안희정 지지 선언이네요. 보니까.

당 내 여러 인사들이 다양한 해석과 여러 가지 분석을 내놓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기는 한데 저는 그만큼 우리 당의 경선이 흥미로워지고 있다는 반증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종인 대표는 사실 예전에 조금 강하게 말씀하시다가 순교론도 말씀하시다가 그것은 접으신 것 같고, 탈당은 안 하시겠죠?

▶ 원래 처음부터 탈당하실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언론이 추측성 보도를 한 것인데요.

저희 당 이외의 인사들을 많이 만나시니까 탈당을 위해서 모의하는게 아니냐 이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분은 굉장히 다양한 인사들이 보자고 그러면 다 만나서 여러 가지 시국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교환하고 이런 것을 잘 하시거든요.



▷ 내일은 또 김무성 의원하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만나더라고요.

▶ 그러니까 만나는 것 자체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늘 만나왔기 때문에 정치라는 것이 자기 진영을 넘어서 자꾸 만나서 대화하고 상대방의 의사도 확인하고 이런 행위 아니겠습니까?

맨날 같은 당 사람 만나면 그게 어떻게 정치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그런 형태의 의사교환을 어떤 탈당을 위한 일종의 사전작업처럼 해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김종인 전 대표가 독일 갔다오면 거취를 밝히겠다고 했는데 어제 그런 발언으로 봐서는 안희정 지사 쪽에 조금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 그것도 이 분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바로 거기 돕는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또 지나친 것이고요.

독일갔다오셔서 어떻게 우리 사회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실 것인데 극단적인 선택을 하실 분은 아니니까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 선거인단 모집이 오늘부터인가요?

▶ 네, 15일 오늘부터입니다.



▷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죠?

▶ 그렇습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얼마든지 신청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관련해서 안규백 사무총장 같은 경우에는 `130만 명을 기점으로 그 이상 선거인단이 들어온다고 한다면 비야권 유권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봤는데 그렇게 되면 역동적인 경선 또는 역선택에 대한 가능성 이런 것도 있다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지금까지 봐서는 완전 국민경선은 처음 치러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역동적인 경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과거에는 당심이냐 민심이냐 이런 식의 분석기사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그렇게 구분할 이유가 없이 모두가 1인1표이기 때문에 완전히 국민들 100% 민심에 근거한 경선 역동성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 자유한국당이나 이런 보수 진영의 지지자들이 몰려와서 판을 흔들 가능성은 없습니까?

▶ 우리 전통적으로 우리가 경선할 때마다 역선택 소지가 있다는 이런 얘기를 하시는 후보자나 평론가들이 계신데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진영의 선거결과를 왜곡하기 위해서 수고를 기울이고 공작하고 그런 국민들이 아닙니다.

저는 한 번도 그 폐해가 드러나지 않은 것이 역선택이라는 분석인데 문을 열어놓는다고 해서 역선택하고 그런 국민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우상호 원내대표께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하셔야 되겠지만, 그래도 당 내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 상승세가 무섭지 않습니까? 2002년 노무현 드라마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저는 이것은 전제조건이 있는데요.

저는 안희정 지사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당 내 경선흥행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1위 후보 2위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면서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훨씬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안희정 지사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훨씬 더 역동적인 경선이 될 것 같다.

특히 이번 경선은 첫 번째 투표를 호남에서 합니다. 잘 알겠지만 우리 후보가 두 분이 영남 후보이고요. 문재인 후보, 이재명 후보.

그 다음에 충청도 후보가 안희정 후보이고 고향이 호남인 분이 최성 후보 이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때에는 이번 우리 민주당의 후보는 호남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첫 번째 경선이 호남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저는 상당히 첫 번째 경선지인 호남의 선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도 호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판세가 완전히 뒤집혔고요.

▶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도 조직은 이인제 후보가 훨씬 셌는데 광주에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드라마를 만들면서 불이 붙었죠.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만약에 안희정 후보의 지지율이 20%를 돌파하면 저는 결과를 알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만약에 안희정 지사가 호남에서 이긴다든지 아니면 박빙으로만 가도 민주당 경선은 끝을 알 수 없는 경선이 되겠네요.

▶ 그것 아주 재미있게 되죠.

왜냐하면 첫 번째 경선을 호남에서 하고요. 두 번째 경선을 충청도에서 합니다. 전형적으로 자기 지역에서 연고가 있는 분이 유리하다고 한다면 호남에서 안희정 후보가 이기고, 그 다음 충정도에서 또 이기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것 완전히 드라마가 되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에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든 안희정 후보를 선택하든 이재명, 최성 후보 누구를 선택하든 첫 번째 경선이 이루어지는 호남의 경선이 가장 주목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 안철수 전 대표 국민의당 얘기 안 해 볼 수 없는데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 선거 관련해서 대선 관련해서 문재인 전 대표를 돕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서 "짐승만도 못한 얘기이다" 이렇게 해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독철수`로 살아돌아왔다, 잘했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안철수 후보 답지 않은 상당히 독한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거든요. 평소에 점잖게 말씀하시는 분인데 그만큼 서운하셨겠죠.

저는 당시 그 때 문재인 대선 후보 공보단장을 했지 않습니까? 안철수 후보가 많이 도와주셨죠. 그런 측면에서 저는 그 분에게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 때문에 졌다고 우리가 얘기한 것은 아니고 질문 내용을 자세히 보니까 그 때 그 분이 왜 미국을 가셨을까요 이런 질문이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것은 그 분에게 물어보시죠` 이렇게 한 것인데 그 얘기를 마치 안철수 후보가 미국에 가서 졌다는 얘기로 오해하신 것 같아요.

저희 당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한 분도 없습니다.

노여움을 거둬주시고 제가 볼 때에는 후보단일화라는 것은 두 분 중에 한 분이 안 나와준 것만으로도 크게 도와준 것이죠.

저는 여전히 그 당시에 안철수 후보가 우리 당의 문재인 후보를 도와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오늘이 이런 말씀으로 중재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도.

▶ 사실이죠. 만약에 그 분이 그 당시에 양보 안 하고 계속 나왔으면 더 큰 표 차이로 지지 않았겠습니까?



▷ 그렇게 봐야겠죠? 상식적으로.

▶ 그렇죠. 감사한 일이죠.



▷ 자유한국당 얘기 잠깐해 보면 어제 우상호 원내대표께서 세게 말씀하셨잖아요. 나라 이름 들어간 당이 어디있냐. 자유당으로 부르겠다, 자유당으로 진짜 계속 부르실 것입니까?

▶ 그럼요. 왜냐하면 만약에 우리 당이 당명을 한국당으로 바꿨다면 그러면 지금 자유한국당 구성원들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왜 너희들이 우리나라 국호를 마음대로 당 이름으로 쓰냐고 화를 내셨을거예요.

그래서 어떤 가치를 드러내거나 자신들의 지향성을 드러내는 당명은 자유이지만 대한민국 국호를 당명으로 쓰면 안 됩니다.

그것은 마치 송일국 씨의 아이들처럼 대한, 민국, 만세 이런 것은 괜찮아요. 대한이, 민국이, 만세 애들 이름은 괜찮은데 당명에 쓰면 안 됩니다.



▷ 그래도 과거 열린우리당 때 우리당으로 불러달라고 그랬지만 열린당, 열우당 이렇게 불러 마음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데 불러 달라는대로 불러주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 제가 방금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국호를 당명으로 쓰고 마치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당인양 그렇게 치장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유당으로 부르겠습니다.



▷ 알겠습니다. 과거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하실 때에도 국민의당과의 통합 이런 얘기 말씀하셨는데 이번 선거에서 과연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어렵더라도 연대 이런 것들이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저는 좀 아쉬운 것이 4당체제에서는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어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은 공동정부 구성이 불가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선거 전 연합이냐 선거 후 연합이냐의 문제인데 적어도 국민의 선택을 돕는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가 어느 정당과 연합할 것인지 분명히 밝히고 가는 것이 국민의 선택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 저는 선거 전 연합을 공표하는 게 국민의 선택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었는데 이 사람이 국민의당하고 연합할 것인지 다른 정당하고 연정할 것인지 혹은 새누리당까지 포함한 대연정인지 이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선택하기 굉장히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연정이 불가피한 정치 구도라면 나는 어느 당하고 어떤 방식으로 어떤 정책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연정을 하겠다는 것을 미리 밝히는 게 유권자인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면 이른바 반문연대 국민의당, 바른정당 이렇게 해서 선거막판으로 가서 반문연대를 고리로 한 어떤 구도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 파괴력.

▶ 그것은 후보가 나는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밝히고 하는 것이야 자유인데요.

기본적으로 정치라는 게 특정인에 대한 반대 때문에 뭉친다는 것은 긍정적인 것이 아니고요.

어떤 가치와 정책 때문에 뭉친다는 게 정상아니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제가 말한 연합정부라는 것은 공학적인 연정이 아니라 어떤 정책을 펼쳐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어느 정당과 연합하겠다는 이런 서로 교섭하고 말하고 그것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함께 정국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cpbc 백슬기 기자(jdarc@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7-02-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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