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당선자 4명 중 1명 천주교 신자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4명 중 1명 천주교 신자

-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중 45명(37%)이 천주교 신자
Home > NEWS > 가톨릭
최종업데이트 : 2016-04-21 06:00
▲ 국회 가톨릭신도의원과 다산회 회원들이 국회 소재 경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중 45명(37%)이 천주교 신자




[앵커] 제20대 국회의원 4명 가운데 1명은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천주교 신자 비율 10.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신익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화방송.평화신문이 지난 4.13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천주교 신자는 모두 7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5.7%, 국회의원 4명 중 1명이 천주교 신자인 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천주교 신자 비율 10.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19대 국회와 비교해서는 8명, 11.6% 늘어났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가장 많았습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전현희, 표창원 당선자 등 무려 45명이나 됐습니다.

더민주 당선자의 36.6%를 차지할 정도로 천주교 신자가 많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유철, 한선교, 김세연, 홍일표 당선자 등 모두 20명으로, 전체의 16.4%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의당은 9명, 23.7%가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정동영, 권은희, 박지원, 그리고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상돈 비례대표 당선자도 천주교 신자로 확인됐습니다.

6명의 당선자를 낸 정의당에선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절반인 3명이 천주교 신자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 인천 6명, 부산 5명 순이었습니다.

국민일보와 법보신문 조사결과 개신교 신자 당선자는 9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불교는 52명으로 천주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자막 : 개신교 93명(국민일보 집계), 불교 52명(법보신문 집계))

한편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당선자들에게 “봉사자로서 주어진 임기 동안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PBC 뉴스 신익준입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6-04-21 06:00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