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 교사 10명중 3명 "자격증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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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영어 교사 10명중 3명 "자격증 없어요!"

▲ 민주당 윤관석 의원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각급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 교사 10명 가운데 3명 가까이가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에 배치된 7천 9백여명의 원어민 교사 가운데 약 68퍼센트인 5천 4백여명만 해당 국가의 교사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TESOL(테솔) 등의 영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특히 관련 자격증을 가진 원어민 교사 가운데 해당 국가의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비율은 10명 가운데 1명꼴인 약 10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의 자격증 소지 비율이 약 93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약 52퍼센트로 가장 낮았습니다.

윤관석 의원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제도를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원어민 교사의 자격증 소지 비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교육 경력이나 범죄 사실 등의 자격 요건을 강화해 엄격하게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방송 우철희 기자
cpbc 우철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3-10-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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