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사제단 시국선언, 의정부교구도 내일 시국미사

춘천교구 사제단 시국선언, 의정부교구도 내일 시국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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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3-09-03 10:26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단이 어제(2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춘천교구 사제들은 어제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불법 행위 관련인들과 정부 여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는 침묵하고 있으며, 언론도 이 사건을 축소, 왜곡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제 박근혜 정부가 현 시국 사태 해결을 위한 정의롭고 솔직한 특단의 노력이 없다면 국민의 더 큰 심판에 직면할 것임이 명약관화해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춘천교구 사제 108명 가운데 91명이 참여했습니다.

춘천교구 사제들이 시국선언을 함으로써 내일(4일)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인 의정부교구까지 포함하면, 군종교구를 제외한 전국 15개 교구 사제들이 모두 시국선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한편 우리신학연구소 경동현 소장과 작가 공지영씨, 천주교인권위원회 이사장 김형태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서명과 후원을 받은 뒤 11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3-09-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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