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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응급피임약 유감"

▲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 이성효 주교 (자료사진)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 이성효 주교는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효 주교는 ‘응급 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응급피임약은 단순한 피임약이 아니라 반생명적인 낙태약이고 원치 않는 임신과 낙태를 줄이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경우 응급피임약이 상용화 될 가능성이 높고
여성들의 건강,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주교는 이어 응급피임약 문제는 단순히 약리적인 문제만으로 다룰 수 없고 윤리적, 사회적, 의료적 문제들을 함께 고려해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은 응급피임약의 윤리적, 사회적, 건강상의 문제들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건전한 생명문화와 성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응급피임약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약사회나 제약회사는 경제적 이득에 앞서 먼저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윤리와 건강을 걱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2-06-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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