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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

< 2019 / 10 >
SUNMONTUEWEDTHUFRISAT
  
  

순교자 현석문, 새남터 군문효수형 순교

  • 연도 : 1846년 09월 19일
    1846년 9월19일 103위 순교성인 중 한 사람인 현석문(가롤로, 1797-1846)이 새남터에서 군문효수로 순교했다. 서울 중인계급 독실한 교우 가정에서 태어나 5살 되던 1801년 부친이 순교한 후 가족과 함께 열심히 수계했다. 1837년 샤스탕 신부가 입국하자 복사가 돼 신부와 함께 각지를 순회하며 전교했으며 1839년 기해박해로 주교와 신부들이 체포될 때 회장에 임명됐다. 박해 후 성직자 없는 조선교회 지도자가 돼 순교자들 기록을 수집하고 정리해 기해일기를 편찬했다. 1846년 5월 김대건 신부가 입국한 지 얼마 안돼 체포되고 병오박해가 일어나자 신부 처소에 남아있던 여교우들을 새 집으로 피신시키고 자신도 그 집에 숨어있다가 체포됐다. 1846년 이날 새남터에서 순교함으로써 1801년 순교한 부친(현계흠 베드로), 1839년 순교한 아내와 아들 그리고 누이(성녀 현경련 베네딕타)와 함께 전 가족 순교라는 영광을 입었다. * 사진 - 새남터순교성지 기념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