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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

< 2019 / 9 >
SUNMONTUEWEDTHUFRISAT
     

성인 최경환 포청옥 순교

  • 연도 : 1839년 09월 12일
    최경환(崔京煥, 1805-1839) : 성인, 세례명은 프란치스코. 두번째 한국인 사제 최양업 신부 아버지. 충청도 홍주 다락골에서 6남매중 막내로 태어났다. 집안이 원래 교회창설시대 때부터 천주교를 믿어온 집안이라 어려서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고 성장해 내포의 사도 이존창의 후손 이성례와 결혼한뒤, 가족들과 상의해 교우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로 이주했다. 그러나 외교인들의 탄압때문에 가산을 버리고 서울을 떠나 강원도 금성, 경기도 부평을 거쳐 과천 수리산에 정착, 교우촌을 건설하고 신앙생활에만 전념하는 한편 1836년 큰아들 최양업을 모방 신부에게 신학생으로 맡겨 마카오로 유학보냈다. 1839년 초대 회장으로 임명됐고 곧이어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순교자들 유해를 거두어 안장하고 불안해 하는 교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돌보던중, 7월 31일 서울에서 내려온 포졸들에게 40여 명 교우와 함께 체포돼 서울로 압송됐다. 포청에서 하루 걸러 형벌과 고문을 당하며 태장 340도, 곤장 110도를 맞았으나 끝까지 신앙을 잃지 않았고 9월 11일 최후로 곤장 25도를 맞고 그 이튿날 포청옥에서 순교했다. * 사진 - 최경환 성인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