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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

< 2020 / 8 >
SUNMONTUEWEDTHUFRISAT
      
     

연길교구 하시본당 설립

  • 연도 : 1922년 12월 06일
    연길 하시본당은 1922년 신설돼 1946년 폐쇄된 연길교구 주교좌본당으로, 소재지는 만주 간도성 연길현 하시다. 1922년 12월 6일 연길지역 선교를 위해 브레허(Breher) 신부가 파견되며 본당이 신설됐다. 1928년 간도지방이 연길지목구로 설정되고 브레허 신부가 초대 지목구장으로 임명되자 본당내 지목구 관리소가 설치되고 이어 1930년 수도원과 교구청 건축과 함께 성당신축이 시작돼 1932년 완공됐다. 1931년에는 스위스 올리베따노베네딕도수녀회가 진출, 진료소와 시약소를 개설했고 한국인 신자들을 위해 연길 상시본당을 분할, 신설했다. 그뒤 1934년 연길 베네딕도수도원이 대수도원으로 승격되고 브레허 지목구장이 아빠스로 임명되면서 연길 하시본당은 대성당으로 승격됐고, 1937년 연길교구가 지목구에서 대목구로 승격됨과 동시에 주교좌본당이 됐다. 그러나 1946년 만주지역을 점령한 소련군들에게 브레허 주교를 비롯한 연길교구 성직자들이 체포되고 성당, 수도원 및 부속건물 등 교회재산을 몰수당하고 본당은 폐쇄됐다. * 사진 - 브레허 주교가 1937년 복사들을 앞세우고 두도구성당에 입당하고 있다. 곁에는 교복과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